본문 바로가기

니겔라 꽃말, 니겔라 컨디셔닝, 재배 방법, 씨앗 효능

by 아베크플라워 2023. 3. 10.

 

니겔라 (Fennel flower, love in a mist)

니겔라(Nigella damascena )는 미나리아재비과 니겔라속으로 유럽과 서아시아이다. 한해살이 혹은 두해살이꽃이다. 일반적으로 흑종초라고도 불리며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은 꽃받침이다. 실 모양으로 갈라진 포엽에 싸여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꽃으로 청초하고 가녀린 분위기를 자아낸다. 깃털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진 잎도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줄기와 꽃이 언듯보면 코스모스처럼 보이기도 한다. 씨앗은 식용으로 사용된다. 이 씨앗을 품고 있던 씨방 역시 꽃꽂이의 소재로 사용된다. 


개화기
5-6월

니겔라 꽃말
꿈속의 사랑, 미래, 은근한 기쁨, 당혹, 안개속의 사랑

 


니겔라 키우기
니겔라는 햇살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 흙에서 자란다. 니겔라는 길에서도 잘 자라는 꽃으로 노지 월동도 가능하다. 니겔라가 흑종초로 불리게 된 이유는 씨앗이 영그는 것이 검은깨같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씨앗은 인도나 중동에서 후추 대신의 향신료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가을에 노지에 뿌려놓으면 쉽게 키울 수 있다. 3월즈음 씨앗파종후 4월에 노지에 옮겨 심어주면 된다. 줄기가 가늘어 잘 쓰러진다. 

 


니겔라 씨앗 효능
니겔라 씨앗은 블랙커먼씨드라고 불리는데 약초 혹은 향신료로 쓰인다. 딸기향이 나고 맛은 매운 육두구 맛이다. 생것을 구워서 말린 후 카레, 야채, 콩요리 등에 사용된다. 인도에서는 옷의 벌레를 쫓아내는 데 사용한다. 씨앗은 위장에 가스가 찬 것을 줄이고 발한을 촉진시키고 모유 분비를 자극한다. 

또한 향산화효능, 혈당을 낮추는 효능, 항염증, 면역조절작용, 향균작용, 항암작용 등이 있다. 

 

니겔라 절화 관리법
절화는 겹꽃 품종이 주류를 이루기에 꽃맏침이 떨어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꽃시장의 유통 길이는 약 40-80cm정도로 긴 편이다. 꽃의 관상 기간은 5-7일정도이다. 작은 봉오리는 개화하지 않아 제거한 후에 꽂는 것이 좋다. 
물올림이 쉽고 꽃의 수명 역시 길어서 어레인지먼트에 매우 적합한 꽃이다. 그러나 줄기가 여리여리하기에 다룰때 조심해야 한다. 일종꽃이로 유리 화기에 가볍게만 꽂아놔도 청량감이 느껴진다. 꽃이 진 후에는 볼록하게 공 모양으로 열매가 달리는데 이것 역시 소재로 자주 사용된다. 기본적인 컨디셔닝은 불필요한 잎을 모두 제거해주고 특히 물에 닿는 부분의 잎은 전부 제거해줘야한다. 화병의 물은 매일 시원한 물로 갈아주는 것이 좋으며 온도가 너무 높으면 꽃이 빨리 피고 쉽게 시들기에 서늘한 곳에 둔다. 
절화수명 연장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나 만약 없다면 락스를 아주 조금 넣어주는 것이 좋다. 물은 가능한 매일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고 줄기 역시 매일 잘라주는 것이 좋다. 줄기를 자를 때에 물속에서 자르면 줄기 단면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 물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