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비오사 (Sweet Scabious, Mourning-bride, Egyptian rose)
스카비오사는 산토끼꽃과 체꽃속으로 원산지는 서유럽과 서아시아다. 일반명은 서양체꽃이다. 스프레이 셩식의 꽃으로 한 줄기에 여러 개의 꽃이 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두통 해소, 해열에 효과가 좋아서 약초로 사용되기도 한다.
스카비오사는 가늘고 부드러운 줄기 라인과 작은 꽃들이 모여서 핀다. 줄기의 라인과 꽃이 매우 우아하고 색상은 연한 파스텔컬러부터 진한 컬러까지 다양하다. 약 80여종이 넘는 스카비오사속 중에서도 벨벳 같은 광택이 있고 어두운 색감의 꽃 색 등 개성적인 종류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개화 후에 꽃받침이 남는데 이것 역시 ‘스카비오사 판타지’라고 불리면서 화재로 사용할 수 있다.
스카비오사 꽃말
운치, 사랑을 잃다, 민감, 무에서의 출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개화기
6-11월
스카비오사 키우기
다년생 숙근식물로 전국에서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습함에 매우 약해 한해살이풀로 취급되기도 한다. 스카비오사는 정원이나 화단에서도 잘 자라는 꽃으로 꽃이 진 후에 씨앗이 생긴다. 배수가 잘되는 흙에 심는 것이 좋다. 특별히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며 병해에도 강하다.
스카비오사 절화 컨디셔닝
개화기는 봄이나 하우스 재배로 계절에 관계없이 꽃시장에서 유통된다. 스카비오사는 유통 길이는 약 1m정도이다. 꽃의 관상 기간은 3-5일정도이나 잘 관리해준다면 일주일 이상 가기도 한다. 가는 줄기에 비해서 꽃의 무게가 무거워서 얼굴이 꺾이거나 돌아가기 쉬워서 다른 화재로 고정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습기에 약하고 잘 무르기때문에 잎을 제거한 후에 꽂는다. 탈수 상태가 되면 신문지로 감싼 다음에 열탕처리를 해준다. 열탕처리란 물속에서 줄기를 자른 후 미리 준비한 끓는 물에 10-15초정도 담갔다가 찬물에 넣어주는 것을 말한다.
절화수명 연장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나 만약 없다면 락스를 아주 조금 넣어주는 것이 좋다. 물은 가능한 매일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고 줄기 역시 매일 잘라주는 것이 좋다. 줄기를 자를 때에 물속에서 자르면 줄기 단면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 물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스카비오사는 리시안셔스나 장미와도 잘어울리고, 충전재로도 단독으로도 좋은 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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